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소아 축농증 (증상과 원인, 치료법, 가정에서의 관리법, 면역력 강화)

by lovelybabies 2025. 2. 2.

손 잡고 걸어가는 아이 두명

 부모라면 한 번쯤 아이가 감기에 걸린 후에도 계속해서 콧물이 흐르고 코막힘을 호소하는 경험을 해봤을 것입니다. 감기가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도 누런 콧물이 나오고, 아이가 코막힘으로 힘들어한다면 축농증(부비동염)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 소아 축농증은 감기나 비염이 완벽히 치료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서 코 주변의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.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축농증의 증상과 원인, 치료법,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
 

 1. 소아 충농증 증상과 원인

 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끈적한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되며 콧물 색은 흰색에서 노란색 그리고 초록색으로 변화합니다.
  • 심한 코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쉽니다.
  • 기침이 밤에 심해지며, 아침에 가래가 많습니다.
  • 코 뒤쪽으로 콧물이 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.
  • 눈 주위나 이마가 붓거나 압통이 있습니다.
  •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합니다.

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감기 후유증으로 감기가 심해지면서 부비동 점막이 부어 점액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이게 됩니다.
  •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코 점막이 지속적으로 자극받아 염증이 생기면서 축농증으로 발전합니다.
  •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감기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부비동 염증이 쉽게 발생합니다.
  • 공기 오염과 실내 환경의 미세먼지, 곰팡이, 건조한 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합니다.

 

2. 충농증 치료법

 충농증의 치료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콧속에 고인 점액을 제거하여 부비동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코세척을 합니다.
  •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콧물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.
  •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항생제 처방받아 치료합니다.
  •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해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코막힘을 완화합니다.

 

3.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

축농증은 가정의 실내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적절한 실내 환경 관리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방에 널어 두어 실내 습도를 50~60% 유지합니다.
  • 공기청정기 활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.
  • 침구류 자주 세탁하여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합니다.
  • 에어컨과 히터 필터 청소 철저히 합니다.

또한 축농증이 있는 아이들은 올바른 호흡 습관이 중요합니다.

  • 코막힘이 심할 경우 아이들은 입으로 숨을 쉬려고 합니다. 입으로 숨 쉬지 않고 코로 숨 쉬는 습관 들이도록 합니다.
  • 심한 코막힘이 있을 때는 코세척 후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.
  • 아이가 코를 심하게 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 코를 세게 풀 경우 코 안 압력 증가로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.

 

4. 면역력 강화 – 축농증을 예방하는 방법

축농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. 우선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  • 귤, 키위, 토마토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합니다. 
  • 달걀, 닭고기, 생선, 두부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 
  • 요구르트, 김치 등을 통해 유산균 섭취합니다.
  • 인스턴트 음식, 과자, 탄산음료와 같은 가공식품을 줄이도록 합니다.

두번째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  • 아이가 하루 10~12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.
  •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합니다.
  •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합니다.

 

 소아 충농증은 흔한 질환입니다. 특히 어린이집, 유치원과 같은 기관에 다니는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감기나 비염에 자주 노출되고 이는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면역력이 약한 영유들은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. 가정에서는 공기질을 관리하고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하고, 필요할 경우 병원 치료를 병행하여 완치될 때까지 충분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작은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! 😊